열여덟번째 생일파티 때 가족들간 언쟁오늘 6월 결혼식…
영국의 축구스타 웨인 루니(22)가 직계 친족외에 친인척이 제외된 채 결혼식을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루니의 약혼녀 콜린 맥러플린(21)이 루니의 친인척을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예 매체인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루니는 자신의 예비 아내의 의견을 따라 자신의 부모와 두 명의 남동생을 제외한 친척들은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을 전망이다.
콜린 맥러플린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그의 열여덟번째 생일파티 때 생긴 일 때문이다. 그는 당시 파티에서 루니의 가족들간에 언쟁으로 인해 경찰까지 출동하는 소동을 겪었다. 결혼식에서 또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고, 그로 인해 결혼식을 망칠 수 없다는 판단에서 루니의 친척들을 초대 명단에서 제외시킨 것이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루니의 측근들은 맥러플린의 결정에 서운해 하면서도 두 사람의 결혼식이 의미있게 치러지기를 바라고 있다.
루니와 맥러플린은 5년 동안 교제한 사이로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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