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 가구당 3마리 이상 개 키울 수 없어…LA 동물협회로부터 조사
‘할리우드의 악동’ 패리스 힐튼이 LA 동물협회로부터 조사를 받는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TV쇼 에 출연해 17마리의 애완견을 기르고 있다고 말한 게 화근이 됐다.
연예 매체인 피메일퍼스트에 따르면 힐튼의 집이 있는 LA의 법률에는 한 가구당 3마리 이상의 개를 키울 수 없다. 이에 따라 힐튼은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미국 LA 동물협회의 한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12일(현지시간) 힐튼의 집을 방문했을 때에는 공사 중이었으며 아무도 살고 있지 않았다. 가정부에게 메시지를 남겼지만 힐튼에게는 연락를 받지 못했다.
또한 힐튼은 17마리의 애완견 뿐만 아니라 양과 흰 족제비, 킹카주 너구리를 키우고 있었다”고 말했다.
힐튼은 자신의 저택 뒷마당에 두 번째 소형 저택을 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집은 17마리의 애완견이 머물 곳이다. 힐튼은 이 집에 자신의 저택에 있는 똑같은 가구들을 장식하고, 샹들리에까지 달아준 것으로 알려져 구설에 올랐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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