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북카페 등 다니며 행복한 시간 미니 홈피에 '추억 여행' 글·사진 공재
배우 정려원이 호주에서 가족들과 설 연휴를 만끽하고 돌아왔다.
정려원은 자신의 가족이 있는 호주를 방문해 즐거운 휴식을 취했다. 정려원은 어머니 아버지, 여동생과 음식점과 북카페를 다니며 가족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정려원이 처음 호주로 갔던 1992년부터 친구인 죽마고우와 함께 호주 골드코스트, 시로멧 등을 여행다니는가 하면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 참여해 오랜만에 ‘자연인 정려원’으로 돌아갔다.
정려원은 이 같은 행복한 시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기자기한 사진과 글로 간직하고 있다. 정려원은 부모님과 여동생과 함께 식당에서 촬영한 사진에 ‘행복한 시간’이라는 제목과 함께 ‘브리스번 소녀 정려원으로. 내가 제일 존경하는 아빠의 딸. 내가 제일 사랑하는 엄마의 딸. 내가 제일 아끼는 여진이의 언니로의 시간.’이라고 적었다.
정려원은 여행을 다니다 캥거루를 만나 차를 멈춘 사연,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 장소를 잘못 찾아 헤맨 추억 등을 공개했다. 정려원은 호주를 떠나던 날 비가 왔고 생애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러브레터’를 썼다고 고백했다.
정려원은 지난해 영화 <두 얼굴의 여친> 으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주가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의류브랜드 지오다노, 화장품 뉴트로지나에 이어 올해 배상면주가 산사춘, LG전자 휘센,한국타이어 등의 광고 모델로 나서며 화려하게 새해를 열었다. 두>
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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