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7일 태안 기름유출 사고 피해주민을 돕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서해안 지역 가맹점에서 발생한 하나카드 매출액 중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 태안군과 서산시, 보령시, 당진군 등 4곳에서 사용된 하나카드 이용금액 중 1.5%를 적립해 조성하되, 1억원에 미치지 못하면 하나은행이 나머지를 채워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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