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6일째 '팔자'
미국 증시 하락에 약보합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6거래일째 '팔자'세를 이어가 81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프로그램 매매의 영향으로 18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3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계, 운수장비, 건설 등 업종은 올랐으나 은행, 통신 등은 내렸다.
삼성전자가 1.18% 하락한 것을 비롯해 하이닉스도 0.76% 떨어진 반면, LG필립스LCD와 LG전자는 각각 0.69%, 2.36% 올랐다. 조선주는 동반강세로 현대중공업이 2.19% 오른 것을 비롯,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각각 6.27%,
3.71%의 강세를 보였다.
■ 인터넷 상승장 주도
미국 증시 하락에도 이틀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 모두 각각 3억원과 16억원, 2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으나 기타 주체가 55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인터넷(1.76%), 반도체(1.71%), 금속(1.33%)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고 통신서비스(-2.21%), 방송서비스(-2.46%) 등은 약세를 보였다.
NHN(2.29%), CJ인터넷(1.21%), 다음(2.91%) 등은 올랐으나 인터파크(-1.67%), SK컴즈(-1.13%) 등은 내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