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주: 강축은 없는 가운데 1, 2, 5, 7번의 접전이 예상되는 혼전 레이스. 네 선수 모두 각자 개성이 뚜렷해 누가 더 유리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승부거리 면에서 근소한 우위에 있는 7번 최종태가 복승 축으로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7번을 축으로 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지역 연계로 협공이 가능한 5번 배대한이다. 7-5를 1순위로 노려볼 만하겠다.
▦12경주: 직선이 날카로운 2번 김치범의 선전이 기대되는 경주. 나머지 착순을 찾는 경주가 되겠는데 도전세력으로 3, 5, 7번이 기대된다. 세 선수가 경주를 풀어 나가는 스타일이 다르다는 점에서 경주흐름에 따라 승부가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초반 줄서기에서 누가 2번의 앞뒤로 자리 잡느냐가 관건이 되겠는데, 2번과 연대가 가능한 5번 차봉수와 투지 좋은 7번 박일호에 관심이 간다. 삼복승식 2-5-7 공략이 가장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신한용ㆍ경륜특보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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