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환경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뉴타운’에 최고 23층의 탑상형 아파트 1,887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3일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돈의문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남동 62의 1 일대 16만8,000㎡ 규모의 ‘돈의문뉴타운’에는 전용면적 85㎡ 미만 1,380가구, 85㎡ 이상 507가구 등 총 1,887가구가 건립된다.
아파트 최고 층수는 당초 최고 20층에서 임대아파트 5개 동은 19층, 일반아파트 25개 동은 23층으로 확대됐으며, 디자인도 판상형에서 탑상형으로 변경됐다.
정민승 기자 ms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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