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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하하, 열흘 만에 2억원대 매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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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하하, 열흘 만에 2억원대 매출 '대박'

입력
2008.02.14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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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액세서리 직접 디자인 판매 온라인 쇼핑몰 '하하몽 닷컴' 인기폭발

연예계 단짝 친구이자 가수 MC몽과 하하가 공동 운영하는 남성 의류 쇼핑몰 ‘하하몽 닷컴’(www.hahamong.com)이 오픈한 지 열흘 만에 2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대박이 났다.

지난 4일 오픈한 ‘하하몽 닷컴’은 지난해 MC몽이 론칭했던 ‘몽더샵’의 자매격인 쇼핑몰로 이미 오픈 전부터 인터넷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하몽 닷컴’은 여세를 몰아 오픈 당일만 가입한 회원이 무려 1만 명에 달했고, 열흘이 지난 현재까지 회원수가 4만 명에 달한다.

이 쇼핑몰은 기존 인터넷 쇼핑몰과 차별화를 앞세워 MC몽과 하하가 직접 디자인한 의류와 액세서리를 판매해 단기간에 억대 매출을 세울 수 있던 것으로 분석된다. MC몽은 “오랜 친구 하하와 함께 만들어 큰 관심과 판매고를 올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쇼핑몰을 열심히 꾸려가겠다”고 말했다.

MC몽은 3월 중 발매할 4집 앨범 녹음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의 ‘1박2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하하는 11일 입대해 군복무를 시작했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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