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가 독감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성유리는 최근 40도가 넘는 고열을 동반한 독감으로 고생하며 드라마 촬영에 임하는 악바리 근성을 보여줘 제작진을 감동케 했다.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쾌도 홍길동> (극본 홍정은,홍미란ㆍ연출 이정섭)에 출연 중인 성유리는 영하의 날씨 속에 야외 촬영을 하다 결국 몸살로 탈이 났다. 고열로 인한 몸살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음에도 극중 ‘이녹’으로 변신하는 투혼을 펼쳤다. 쾌도>
성유리는 틈틈이 링거를 맞으며 단 한 장면도 펑크 없이 모두 촬영을 마쳐 제작진들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게 만들었다.
<쾌도 홍길동> 의 한 제작진은 “촬영지가 대부분 산 속이다 보니 배우와 스태프들이 영하의 추위로 고생하고 있다. 유난히 추위를 타던 성유리가 독감에 걸렸는데 아픈 몸을 이끌고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쾌도>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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