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저가항공 시장에 뛰어들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14일 부산상공인이 주축이 돼 발족한 저가항공사인 부산국제항공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저가항공시장에 본격 진출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정택 부산국제항공 대표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방문해 아시아나 항공의 부산국제항공 주주참여를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사실상 경영을 책임지면서 부산국제항공을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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