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장품이 세계적인 명품으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겠습니다.”
1997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를 차지했던 정은주(29ㆍ전북 익산시 남중동)씨가 20일 열리는 원광대 졸업식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는다.
화장품에 관심이 많았던 정씨는 2001년부터 3년 동안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에서 화장품 관련분야의 석사과정을 마치고 원광대 화학과에서 ‘뱀딸기 열매의 생리활성 성분과 화장품 응용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이번에 박사학위를 취득한다.
그는 원광대 영문과 1학년 시절인 1997년 광주에서 미스코리아 예선에 출전, 진에 선발된 뒤 본선에서 미를 차지했다.
익산=최수학 기자 sh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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