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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김인경 하나금융과 스폰서 계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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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김인경 하나금융과 스폰서 계약 外

입력
2008.02.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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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하나금융과 스폰서 계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유망주 김인경(20)이 13일 하와이에서 하나금융그룹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계약 조건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김인경은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05년 혼자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주니어랭킹 1위에 올랐고, 지난해 웨그먼스클래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와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기대주다.

한편 올해부터 LPGA투어에서 뛰는 최나연(21)은 SK텔레콤과 계약을 2년간 연장했다. 최나연은 올해 LPGA투어 대기순번 4순위로 조건부 출전권을 받아 미국무대에서 뛸 계획이다.

박태환 4년 연속 최우수 선수

박태환(19ㆍ단국대 입학예정)이 4년 연속으로 대한수영연맹 최우수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수영연맹은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우승하고 올해 베이징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이 유력한 박태환을 2007년 남자 최우수선수로 뽑았다”고 13일 밝혔다.

수영연맹은 이날 오후 4시30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여자 최우수선수상은 작년 하계유니버시아드 평영 100m와 200m에서 2관왕에 오른 정슬기(20.연세대)가 받았다.

피스퀸컵, 수원서 6월에 개최

여자축구 국가대항전 피스퀸컵이 오는 6월14일부터 21일까지 8일 동안 수원에서 열린다.

피스퀸컵 조직위원회는 14일 오후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와 대회 연고 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2006년 초대 대회는 서울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수원 한 곳에서만 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기장은 수원 종합운동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 두 곳을 사용한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대회 공식 명칭도 ‘2008 피스퀸컵 수원’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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