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확대, 배치하기 위한 협약을 5개 자치구와 체결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종로ㆍ중랑ㆍ도봉ㆍ노원ㆍ관악구 등 초등학교 31곳, 중학교 13곳, 고등학교 2곳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배치된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원어민 교사 확대 사업을 합칠 경우 올해 총 446개 초ㆍ중ㆍ고교에서 489명의 원어민 교사가 영어 수업을 돕게 된다.
예산은 해당 구에서 전액 부담하고 시교육청은 교사 선발 및 배치, 복무 관리 등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김이삭 기자 hi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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