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내개봉 예정
영화 <사랑보다 황금> 이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랑보다 황금> 은 지난 8~10일(현지시간) 2,201만 달러(약 208억원)의 수익을 거두며 북미박스오피스 수위에 올랐다. <사랑보다 황금> 은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의 케이트 허드슨과 매튜 매커너히 커플이 다시 만난 화제작인 데다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커플 관객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 역시 지난 2003년 밸런타인 데이 주말에 개봉해 성공을 거둔 바 있다.
2위는 <로스코 젠킨스 귀향 환영(welcome home roscoe jenkins)> (1,712만 달러), 3위는 마일리 사이러스의 콘서트 영화 <한나 몬태나와 마일리 사이러스(hannah montana & miley cyrus:best of both worlds concert)> (1,050만 달러)가 차지했다. 4위 <디 아이(the eye)> , 5위 <주노(juno)> 가 각각 기록했다.
<사랑보다 황금> 은 빨리 헤어지고 싶은 커플이 바다 속 보물을 찾기 위해 작전상 화해를 거두는 로맨틱 코믹 어드벤처로 국내에서 28일 개봉된다.
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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