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 소속의 정말순(34ㆍ여) 심판이 2008 베이징 장애인올림픽(9월6일~9일)에서 심판으로 활동하게 됐다. KOVO는 12일 세계장애인배구연맹(WOVD)으로부터 정말순 심판이 베이징 패럴림픽 국제심판으로 지명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인이 패럴림픽 심판으로 발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배구협회가 12일 2008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세계 예선전(5월17일~25일ㆍ일본 도쿄)에 나갈 여자 국가대표팀 예비 엔트리 19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명단에는 김연경 황연주 전민정(이상 흥국생명) 한유미 한수지 김수지 양효진(이상 현대건설) 한송이 임효숙 하준임 김해란(이상 도로공사) 김민지 배유나 나혜원 정대영(GS칼텍스) 김사니 김세영 지정희 임명옥(KT&G)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008~09시즌에도 국내 선수들로만 리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WKBL은 최근 총재와 6개 구단 단장 간담회 자리에서 차기 시즌에 외국인 선수를 기용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WKBL 이명호 사무국장은 “국내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가 주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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