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고령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고령화’는 세계적인 화두로 떠올랐다. 지난 2000년 고령인구 비율이 7%를 넘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오는 2026년에는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MBC는 13일 오후 2시 20분 고령화 사회를 성공적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유익한 정보들을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제공하는 를 첫 방송한다.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져 45세에 정년을 맞는 ‘사오정’이 대세인 요즘, 은퇴 후 길어진 노년의 삶에 대한 비전은 모든 사람들에게 던져진 문제다. 또 사회 곳곳에서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사건과 사고들은 불안감을 부추기고, 그 누구도 노인에겐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
그래서 더 이상 노인들은 이 사회에서 설 자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르고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하다. 그렇다면 그들은 과연 무엇을 생각하고 또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
이런 상황에서 는 새로운 실버 문화 정착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실버 세대의 갈증을 해소할 전문 교양 강좌이다. 연륜이 묻어나는 강사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를 강의함으로써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방면에서 인생의 지침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
또 기존의 ‘건강, 장수’라는 일관된 초점에서 벗어나 가정생활, 자기계발, 자녀교육, 건강, 재테크 등으로 차별화해 노후를 준비하는 실버 세대에 전반적인 인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현재 행복제작소와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를 역임 중인 박원순 변호사가 출연해 ‘해피 시니어! 노후를 행복하게 보내자’는 주제로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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