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거래된 아파트 중 최고 매매가는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223㎡(93평ㆍ전용면적)형으로 49억원이었으며, 3.3㎡(1평)당 최고가는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145㎡(55평)형으로 3.3㎡당 6,009만원이었다.
1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실거래 신고된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50억원 이상에 매매된 아파트는 한 채도 없었으며 40억원 이상은 전년(9가구)에 비해 크게 줄어든 5가구에 그쳤다.
최고가 아파트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55층의 전용면적 223㎡(93평)형으로 지난해 8월 49억원에 계약됐다. 이어 타워팰리스 전용면적 244㎡(101평)형과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274㎡(180평)형이 나란히 45억원에 거래됐고,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195㎡(73평)형이 42억원,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239㎡(92평)형이 40억원에 거래됐다.
3.3㎡당 최고가는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로 145㎡(55평ㆍ33억500만원)형이 6,009만원 이었으며, 195㎡(73평ㆍ42억원)형 5,753만원, 157㎡(59평ㆍ32억원)형은 5,423만원을 기록했다.
손재언 기자 chinas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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