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선정하는 제11회 젊은과학자상 시상식이 11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렸다.
최성현(서울대) 강정구 손훈(이상 KAIST) 교수와 이태우(삼성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은 이 날 김우식 과기부총리로부터 대통령상장과 연구장려금 1억5,000만원(5년간 분할지급)을 받았다.
최 교수는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강 교수는 나노기술을 이용한 수소 저장, 손 교수는 구조물 안전 진단 분야의 세계 첨단 기술, 이 박사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젊은과학자상은 만 40세 미만 국내 과학자를 대상으로 자연과학분야와 공학분야를 격년으로 시상하며 올해 총 31명 중 4명이 선정됐다.
김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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