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소설가 오찬식씨 별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소설가 오찬식씨 별세

입력
2008.02.11 14:51
0 0

소설가 오찬식씨가 10일 오전 8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1959년 소설가 주요섭의 추천으로 <자유문학> 을 통해 등단한 오씨는 짙은 민중적 정서의 토속어와 수사법을 앞세운 분단문학 작품을 70, 80년대 활발히 발표했다. 한국전쟁 때 지리산 기슭 ‘마뜰촌’ 주민의 수난을 그린 장편 <마뜰> (1984)을 비롯해 <올가미> <사설 고치는 사람> <지방주재기자> <잃어버린 날들> <창부타령> 등을 출간했다. 한국소설문학상, 월탄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소설가협회 사무국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국립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6시30분. (02)2262-4820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