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주변 국제정세와 21세기 외교, 환경에 대한 연구 및 정책개발을 전담하는 아산정책연구원 창립 축하연이 11일 오후 6시30분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고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 달 초 공식 출범한 아산정책연구원의 이사장은 한승주 전 외무장관이, 명예이사장은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이 각각 맡았다.
연구원은 평화, 번영, 통일을 위한 국제외교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올 상반기 첫 사업으로 뉴욕의 코리아소사이어티 및 스탠퍼드대와 ‘한ㆍ미 관계 장기비전에 대한 연구’를 준비 중이며, 미국외교협회와 공동으로 동북아 안보를 연구하고 영국의 국제전략연구소와 국제회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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