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V카드 가입 200만명 돌파
우리은행은 10일 '우리V카드' 가입고객(5일 기준)이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출시(지난해 5월) 9개월 남짓 만에 이룬 성과로, 우리은행은 역대 최단기간이라고 설명했다. 우리V카드 성공 덕분에 우리카드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말 7.4%로 전년(5.9%)보다 1.5%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200만명 가운데 타사 카드 사용 고객이 130여만명으로 순신규율도 65%에 달한다. 우리은행은 후속 신상품 개발과 마케팅 차별화를 통해 점유율을 연내 10%대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업은행 PB허브점 운영
기업은행은 10일 프라이빗 뱅킹(PB) 서비스 강화를 위해 도심과 공단 등 주요 거점에 ‘PB허브(Hub)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PB허브점은 도곡팰리스 분당파크뷰 MBC 평촌 남동공단 등 5곳이며, 해당 지점엔 PB팀장이 추가 배치되고 본점 PB사업단인 ‘찾아가는 CEO 서비스 팀’이 정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기업 밀집지역에도 개인자산 관리뿐 아니라 기업금융 관련 문제까지 자문해 주는 PB허브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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