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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CEO 바르셀로나 총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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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CEO 바르셀로나 총집결

입력
2008.02.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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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ㆍ외 통신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8’ 행사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총집결 한다.

이들은 행사 기간 동안 내ㆍ외신 컨퍼런스를 갖고 올해 경영 전략을 포함해 최첨단 통신기술과 신제품을 직접 소개하며 글로벌 현장경영에 나선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내ㆍ외신 간담회를 통해 사업 계획과 신규 휴대폰 라인업 등을 밝힌다. 모토로라를 누르고 세계 휴대폰 시장 2위로 올라선 최 사장이 부동의 1위 업체인 노키아 타도를 위해 어떤 카드를 제시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 사장은 유럽 각 통신 사업자들과 세일즈 미팅을 갖고 현지 법인도 둘러볼 예정이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도 내ㆍ외신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거뒀던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설명한다. 초콜릿폰과 샤인폰, 프라다폰 등을 잇따라 히트상품 반열에 올려 놓은 안 본부장은 최근 출시한 뷰티폰을 비롯해 프리미엄 제품군을 공개한다. 또 유럽지역 통신 사업자들과 바이어미팅을 가진 다음, LG전자 현지 법인 관계자들과 향후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해외 통신업체 CEO들과 비공개로 만나 통신업계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GSM협회 멤버인 조영주 KTF 사장은 행사 기간에 열리는 GSM 이사회에 참석한다.

올리 페카 칼라수노 노키아 CEO, 칼 헨릭 스벤버그 에릭슨 대표, 폴 제이콥스 퀄컴 사장, 아론 사린 보다폰 대표, 손정의 소프트뱅크 모바일 사장 등 글로벌 통신업체 리더들도 대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08’ 행사에 참가한다.

바르셀로나=허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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