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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홍콩 스타 서기의 '조폭 마누라'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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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홍콩 스타 서기의 '조폭 마누라' 변신

입력
2008.02.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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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마누라3 [MBC 오후 9.30]

신은경 주연의 1, 2 편에 이어 홍콩 배우 서기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홍콩 최고의 명문 조직 화백련 보스 임회장은 조직간 세력 다툼이 벌어지자 외동딸 아령(서기 분)을 한국으로 피신시켜 한국의 동방파 보스 양사장에게 딸의 신변 보호를 부탁한다.

양 사장은 밀수로 중국어 실력을 쌓아 온 넘버 3 기철(이범수 분)에게 아령의 보호를 맡긴다. 아령의 실체를 모른 채 관광 가이드쯤으로 생각한 기철과 꽁치(오지호 분), 도미(조희봉 분)는 명문 조직의 후계자인 아령의 도도함에 당황하며 좌충우돌한다.

한편 아령의 목숨을 노린 킬러가 홍콩에서 한국으로 급파되면서 아령 뿐 아니라 기철 일당마저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는데…. 전국 관객 500만을 동원했던 <조폭 마누라1> 의 메가폰을 잡았던 조진규 감독이 다시 감독을 맡았다. 2006년 12월.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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