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0일 조영일 소방장을 2007년도 최고 소방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영일 소방장은 현재 은평소방서 역촌119안전센터 부센터장을 맡고 있다.
조 소방장은 1988년 9월 소방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으며 아현동 가스폭발사고(94년), 삼풍백화점 붕괴(95년) 현장에서 맹활약하는 등 20년 동안 서울 전역의 크고 작은 화재 현장을 누비며 진압 업무를 해왔다.
조 소방장은 ‘방화복 건조기’ 개발 아이디어로 제안 분야 우수상을 받고 지역 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등 본연의 업무를 넘는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다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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