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올해 치르는 세무사 자격시험의 최소 합격인원을 작년보다 10%(70명) 감소한 630명으로 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세무사가 많이 늘었고, 합격 뒤 개업하지 못하는 인원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합격자는 모든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얻는 득점자 전원이다. 만일 630명을 채우지 못하면 고득점자 순으로 뽑는다. 1차는 4월 20일, 2차는 7월 13일이고, 원서는 인터넷(nts.go.kr)이나 우편 등 서면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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