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아 전국의 주요 극장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롯데시네마 에비뉴엘관은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무료 영화관람 기회를 주는 ‘입장로 앞 우체국’ 행사를 연다. 13일까지 6층에 마련된 복주머니에 영화관람권을 넣으면, 회원의 롯데 통합포인트 5,000점을 차감해 저소득층 자녀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기부자 명단은 영화관 홀에 게시되고 기부자가 100명을 초과할 경우, 에비뉴엘관 전 직원이 이를 기념해 태안으로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CJ CGV는 <라듸오 데이즈> 의 주연배우 류승범과 김사랑이 입었던 의상을 경매하는 행사를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벌인다. 라듸오>
낙찰금은 전액 태안지역 기름유출사고 피해주민을 위한 성금으로 쓰인다.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를 예매한 고객에게는 5,000장의 슈퍼맨 망토도 증정한다. 슈퍼맨이었던>
메가박스 코엑스점은 관람권을 모아 무료 초대권을 받을 수 있는 ‘메가홀릭 무비 다이어리’를 증정한다.
대한극장은 5~9일 심야상영을 진행, 관람객에게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하고 초콜릿을 증정한다. 프리머스시네마는 6~10일 관람객 100명을 뽑아 즉석에서 세뱃돈을 준다.
유상호기자 sh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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