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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삼성, KTF 꺾고 단독 2위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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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삼성, KTF 꺾고 단독 2위로 外

입력
2008.02.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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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TF 꺾고 단독 2위로

서울 삼성이 부산 KTF를 꺾고 단독 2위에 올랐다.

삼성은 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07~08시즌 SK텔레콤 T 프로농구 경기에서 빅터 토마스(19점)와 이규섭(12점)의 활약을 앞세워 KTF를 81-71로 제압했다.

최근 3연승으로 24승(15패)째를 올린 삼성은 공동 2위이던 안양 KT&G를 3위로 밀어냈다. 8위 KTF는 15승24패가 됐다.

상무, 한국전력 누르고 꼴찌 탈출

프로배구 상무가 한국전력을 제물로 탈꼴찌에 성공했다.

상무는 5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NH농협 2007~08 V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25-22 25-22 22-25 25-19)로 꺾었다.

이로써 상무는 이번 시즌 한전과 상대 전적을 2승2패로 균형을 맞추며 2승18패를 기록, 동률이 된 한전에 점수득실률에서 앞서 꼴찌에서 벗어났다. 또 한국전력전 10연패 사슬에서도 벗어났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KT&G 아리엘즈가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5-20 25-23 23-25 27-25)로 물리쳤다.

정읍시청 핸드볼팀 내달초 창단

연초부터 불고 있는 핸드볼 열풍이 잇따른 실업팀 창단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말 서울시청 핸드볼팀이 창단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오는 3월 초 정읍시청 역시 여자 핸드볼팀을 창단한다.

사령탑으로는 2006도하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금메달을 일궈낸 강태구 전 여자대표팀 감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생명 강지숙 5라운드 MVP

여자프로농구 장신 센터 강지숙(29ㆍ금호생명)이 정규리그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5일 기자단 투표 결과 총 투표수 61표 중 36표를 얻은 강지숙이 2위 정선민(신한은행ㆍ16표)을 제치고 5라운드 MVP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슈퍼볼 매출액 역대 최고

뉴욕 자이언츠의 극적인 우승으로 끝난 미국프로풋볼(NFL) 제42회 슈퍼볼이 관련 상품 매출액에서 역대 최고치를 넘어설 전망이다.

AP통신은 NFL 관계자의 말을 빌려 올해 슈퍼볼 상품 판매액이 그린베이 패커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97년 슈퍼볼 당시 세웠던 역대 최고액 1억2,50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5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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