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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귀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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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귀경길

입력
2008.02.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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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는 귀경길을 특히 조심해야 할 것 같다.

기상청은 “설날인 7일부터 차차 흐려져 귀경 행렬이 시작되는 8일에는 곳에 따라 눈이 내리겠다”고 4일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휴 동안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구름이 끼고 흐린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눈은 8일 오후부터 그치겠으며 이후에는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여 귀성 및 귀경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아침 최저 예상기온은 ▦서울 영하7도 ▦대전 영하6도 ▦부산 영하1도 등이다.

선박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은 기상 정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김승배 기상청 통보관은 “7~9일에는 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1~3m 가량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여 뱃길을 이용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은 미리 날씨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이삭 기자 hi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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