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비강남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 노원ㆍ금천구의 경우 그 동안 가격상승의 걸림돌이 됐던 군부대와 차량기지가 각각 첨단주상복합단지, 국제비즈니스센터로 개발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오름세를 주도했다.
지난 주는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의 반등도 눈에 띈다. 하지만 매수세가 약해 아직 시세 움직임은 미미한 수준. 아파트 매매가는 서울 0.07%, 신도시 0.01%, 경기 0.03%, 인천 0.12%의 주간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재건축은 서울이 0.04% 오른 반면 경기는 0.08% 하락했다. 신도시는 3개월 만에 오름세를 기록했다. 경기는 여주군이 1.33% 올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의정부시(0.29%)와 포천시(0.24%)가 뒤를 이었다.
자료제공: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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