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지TV 토크쇼 출연… 유민 축하메시지 받아
남성 그룹 동방신기와 배우 유민이 일본 TV 프로그램에 차례로 출연해 덕담을 주고 받았다.
동방신기는 30일 방송된 일본 후지TV의 <와랏테 이이토모> 의 한 코너 ‘텔레폰 쇼킹’에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일 점심시간대에 방송되는 생방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일 20분 가량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코너 마지막에는 다음 출연자를 전화로 섭외하는 순서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민은 29일 이 코너에 출연해서 30일 출연자로 동방신기를 초대했다. 와랏테>
유민은 동방신기에게 “오리콘 1위 등극을 축하한다. 일본에서의 활동이 여러 모로 어렵겠지만 더 많은 활동을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동방신기도 “정말 감사하다”며 유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동방신기는 이날 방송에서 통역 없이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과시했다. 일본 전역의 맛있는 음식을 일본어로 소개하며 진행자를 놀라게 했다. 한국 그룹답게 자신들의 CD와 함께 고려인삼과 인삼차를 진행자 타모리에게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동방신기는 16일 일본에서 16번째 싱글 <퍼플 라인(purple line)> 으로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22일에는 비 일본권 그룹으로는 최초로 주간 차트에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여세를 몰아 26일 3집 앨범 <티(t)> 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티(t)> 퍼플>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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