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온라인차트 석권… 춤동작 패러디 UCC '화제만발'
여성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걸스(Girls) 전성시대’를 이어간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러브(l.o.v.e)> 가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러브(l.o.v.e)> 는 30일 앨범 발표 2주 만에 엠넷닷컴 1위를 차지하며 인기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러브(l.o.v.e)> 러브(l.o.v.e)>
멜론차트와 벅스차트에서 5위권 내로 진입하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지난해 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경합을 벌이면서 가요계의 활기를 불어넣었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러브(l.o.v.e)> 는 여러모로 원더걸스의 <텔미> 와 유사한 부분이 많다. <러브(l.o.v.e)> 는 쉽고 따라하기 쉬운 춤 동작과 통통 튀듯 발랄한 전자음 리듬 등 <텔미> 의 인기 요인들을 포함하고 있다. 텔미> 러브(l.o.v.e)> 텔미> 러브(l.o.v.e)>
영화 에서 주인공과 E.T가 손가락을 맞추는 장면을 차용한 ‘E.T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모습들은 <텔미> 가 그랬듯이 인터넷 상에서 각종 패러디 UCC 등이 나오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러브(l.o.v.e)> 가 흥행공식을 그대로 밟으면서 2007년을 강타했던 ‘텔미 열풍’을 재현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러브(l.o.v.e)> 텔미>
소속사 측은 “멤버들이 이번 앨범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컨셉트가 신선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멤버들이 데뷔 후 처음으로 무대 위에서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일렉트로니카 곡도 처음이다. 이런 모습들이 기존 팬들은 물론 많은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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