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마돈나가 여가수 중 최근 1년간 가장 돈을 많이 번 것으로 나타나 팝퀸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닷컴에 따르면 마돈나는 2006년 6월부터 2007년 6월까지 1년 동안 7,200만 달러(한화 680억여원)를 벌어 전 세계 여자 가수 중 최고수입을 올렸다. 마돈나는 2006년 5월 시작한 <컨페션 월드 투어> 를 통해 2억6,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음반 판매, 패션 브랜드 H&M의 매출, NBC 런던 웸블리 구장의 공연 판권 판매 등을 통해서도 짭짤한 수익을 얻었다. 컨페션>
2위는 바브라 스타라이샌드로 6,000만 달러(한화 566억여원)의 수입을 올렸다. 올해 66세인 그는 북미와 유럽 투어에 나서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3위는 4,500만 달러(425억여원)의 셀린 디온이 차지했다. 그는 2003년부터 지난 해 말까지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호텔에서 가진 <어 뉴 데이> 공연에서 전회 매진 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샤키라와 비욘세는 각각 3,800만 달러(359억여원)와 2,700만 달러(255억여원)로 4, 5위를 차지했다. 어>
말썽꾸러기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800만 달러(76억여원)로 14위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공연 수익, 음반 및 의상ㆍ향수 등 부가상품 판매 등을 통한 수익을 합산해 순위를 매겼다.
한창만 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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