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금 매수… 1600 회복
연기금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1,600대를 회복했다. 미국 증시 하락 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해 장중 1,570.87까지 떨어졌다가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급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16억원, 4,536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4,48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4.20%)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사흘 연속 오르며 60만원선에 다가갔고, 포스코(2.41%) 한국전력(1.34%) 국민은행(2.14%)도 반등했다. 증권업 진출을 선언한 LIG손해보험이 12% 가까이 급등했다.
■ 인터넷주 대부분 강세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전날보다 5.73포인트(0.95%) 오른 608.84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억원, 28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36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NHN(4.06%) SK컴즈(1.63%) 네오위즈(0.73%) 인터파크(1.35%) 등 주요 인터넷주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2.76%) LG텔레콤(1.57%) 키움증권(11.44%) 하나투어(5.67%) 등이 올랐다.
산양전기(-4.10%)는 유상증자 무산에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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