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1,600대를 회복했다. 미국 증시 하락 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해 장중 1,570.87까지 떨어졌다가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급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16억원, 4,536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4,48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4.20%)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사흘 연속 오르며 60만원선에 다가갔고, 포스코(2.41%) 한국전력(1.34%) 국민은행(2.14%)도 반등했다. 증권업 진출을 선언한 LIG손해보험이 12% 가까이 급등했고, 현대해상(10.48%) 홍국쌍용화재(11.39%) 메리츠화재(7.45%) 등 보험주가 초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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