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송에 맞고소 방침
"관계도 없는데 고소라니… 심각한 명예훼손!"
톱스타 배용준과 그의 소속사측이 발끈하고 나섰다.
배용준은 30일 일본 업체로부터 한류엑스포와 관련해 출연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소당한 데 대해 "상식을 벗어나는 소송 제기"라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취할 방침이다.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용준으로 인해 손해를 봤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이다. 배용준과 ㈜키이스트는 일본에서 개최된 당시 행사에 출연 계약을 포함해 어떤 계약도 체결하지 않았다. 이번 소송으로 인해 배용준은 한일 양국에서 심각한 명예훼손으로 맞고소 할 것이다"고 반박했다.
배용준측은 이어 "배용준은 행사가 열릴 당시 <태왕사신기> 촬영으로 참여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또 소송을 제기한 업체는 단 한번도 우리 쪽과 접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소송은 이해조차 할 수 없는 해프닝이다"고 일축했다. 태왕사신기>
일본의 이벤트 기획사 ㈜토가시는 서울중앙지법에 지난해 8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페이스 인 재팬> 행사에 ㈜키이스트와 '한류엑스포'측이 배용준을 출연시키지 않았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페이스>
이 업체는 배용준 출연을 전제로 이 행사에 캐스팅비 16억원을 투자했으나 출연진 계획이 변경돼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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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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