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태안 기름 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어민과 주민들의 피해보상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피해보상 질의답변집’을 발간,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장 설명회, 전화상담 등에서 나온 피해 주민들의 질문을 정리해 엮은 질의답변집에는 피해접수, 조사, 보상절차 및 자료준비 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적혀있다. 지난해 말 2,000부가 배포된 데 이어 새로운 내용이 추가돼 이번에 발간된 질의답변집은 피해지역 읍ㆍ면ㆍ동사무소, 수협, 농협 등에 3,000부가 배포됐다. 집의답변집은 해수부 홈페이지(www.momaf.go.kr)에서도 받아 볼 수 있다.
정민승 기자 ms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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