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지난해 12월 강남의 주요 아파트값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건설교통부가 공개한 '2007년 12월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4만441건으로 11월 신고분(4만3,340건)보다 줄었지만 주요 아파트의 실거래가는 소폭 상승했다.
서울 개포동 주공1단지 전용면적 45㎡(13평ㆍ3층)형이 7억6,000만원에 거래돼 전달보다 2,000만원 올랐고, 대치동 은마아파트 77㎡(23평ㆍ9층)형도 6,000만원 오른 10억3,000만원으로 신고됐다. 반면 서울 가락동 시영1차 40㎡(13평ㆍ4층)형은 5억3,200만원에 거래돼 2개월 전에 비해 3,800만원 낮은 가격에 거래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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