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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린 중립경기에서 세터 김사니의 현란한 토스를 앞세워 선두 흥국생명을 3-1(22-25 25-20 25-22 25-21)로 꺾고 흥국생명의 14연승을 저지했다.
이로써 13승3패가 된 KT&G는 흥국생명(13승2패)을 반 게임차로 추격했다. 남자부에서는 2위 대한항공이 최하위 상무를 3-0(25-21 25-21 25-19)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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