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이 남몰래 태안에 다녀왔다.
유재석은 최근 태안을 찾아 기름제거 작업에 동참했다. 이 소식은 봉사 활동 중인 유재석을 발견한 네티즌이 찍은 한 장의 사진을 통해 알려졌다.
사진 속 유재석은 작업복 차림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름제거 작업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유재석의 측근은 "유재석이 봉사 활동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 몰래 봉사 활동을 갔는데 왜 사진이 있냐는 일부 네티즌의 질타도 있다. 현장에 있던 자원봉사자에 의해 찍힌 사진일 뿐이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인 노홍철도 유재석과 함께 기름제거 작업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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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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