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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이 '마술 램프'

입력
2008.01.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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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관련 정보는 휴대폰과 인터넷으로 이용하세요.’

이동통신과 인터넷 포털업체들이 설 관련 정보나 관련 행사를 속속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귀성ㆍ귀경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살펴본다.

■ 휴대폰 교통정보

이동통신 업체들은 고속도로 및 주요 도로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휴대폰으로 안내한다. SK텔레콤 가입자들은 ‘**1333+무선인터넷 접속(네이트)버튼’을 누르면 주요 도로 상황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문자 및 이미지 정보는 건당 150원, CCTV 영상정보는 건당 300원이다.

KTF는 영상통화 서비스인 쇼 가입자들에게 실시간 도로 상황, 주유소 및 음식점 위치 등을 안내한다. 이 정보를 이용하려면 쇼 전용 휴대폰 및 네비게이션키트를 구입해야 한다.

쇼 가입자가 아닌 경우 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길도우미 서비스를 선택하면 목적지까지의 주요 경로 및 소요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료는 월 3,000원.

LG텔레콤도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도로안내를 선택하면 실시간 도로 상황과 소요시간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안심데이터정액제에 가입하면 월 3,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 폰 TV

일부 이동통신 업체들은 도로가 막힐 경우 지루함을 달래줄 수 있는 방송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과 별도로 지상파 TV 방송을 휴대폰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지상파 방송 3사의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TV 뉴스, 드라마 등을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7.방송-5.실시간TV’를 고르면 된다. 요금은 패킷(512바이트)당 0.9원. 그러나 지상파 DMB와 달리 간간히 끊어질 수 있다.

LG텔레콤 가입자들은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TV모아’를 선택하면 지상파 방송3사의 프로그램 하일라이트와 다시보기 등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월 4,000원.

■ 한 인터넷 경품 행사

인터넷 포털업체들은 다양한 경품 행사를 통해 설 분위기를 돋군다. 야후코리아는 다음달 4일까지 ‘행운의 쥐돌이를 잡아라’ 행사를 갖는다. 야후 검색에서 설 정보를 검색하면 나타나는 쥐 이미지 5개를 모으면 즉석 윷놀이에 참여할 수 있다. 윷을 던져 ‘모’가 나오면 음식물처리기, 영화예매권, 아이팟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다음은 다음달 10일까지 뉴맞고, 고스톱, 뉴포커 등 게임을 실행할 때마다 나오는 글자를 모아 ‘대박세뱃돈’ 문구를 완성하면 추첨을 통해 1만~3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엠파스는 저렴한 가격에 알찬 설 선물을 마련할 수 있는 ‘설 실속쇼핑 한마당’ 코너를 마련했다. 신규 회원 및 구매고객에게는 무료 토정비결 및 쿠폰을 증정한다.

파란은 교통정보부터 설 관련 유용한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 연휴 고향 가는 길’ 특집페이지를 개설했다. 도로 상황뿐만 아니라 전국의 맛집, 주유소 정보, 날씨 등 명절을 보내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들이 망라돼 있다.

하나포스는 다음달 10일까지 ‘빳빳한 세뱃돈을 드립니다’ 행사를 갖는다. 고스톱 등 5가지 게임에 참여한 뒤 응모권을 모아서 응모하면 3만~100만원의 세뱃돈을 지급한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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