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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3년만에 스크린 복귀 드디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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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3년만에 스크린 복귀 드디어 결정!

입력
2008.01.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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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이 3년 만에 복귀작을 정했다.

최민식이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가제ㆍ감독 전수일ㆍ제작 쇼이스트,동녘필름)에서 공장에서 사고로 사망한 네팔 노동자의 유골을 가족에게 전해주고자 히말라야 고산마을을 찾아간 '최'를 맡았다.

이번 작품은 최민식이 지난 2005년 개봉작 <주먹이 운다> 이후 3년 만에 출연하는 것이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전수일 감독은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검은 땅의 소녀와> 등을 통해 세계 유수의 국제영화제에 여러 차례 초청되며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바 있다.

여기에 영화 <엽기적인 그녀> 의 주제가 < I Believe >로 유명한 작곡가 김형석이 음악감독을 맡는다.

이번 영화는 2월부터 네팔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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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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