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주민·봉사자 위해 무료콘서트 준비초대가수 직접 섭외… 성금모금 전액 기부
가수 바다가 '태안 살리기 콘서트'를 추진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바다의 소속사 관계자는 "가수 바다가 태안 주민들과 봉사활동을 하는 시민들을 위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에 메여있는 상태에도 불구하고 직접 콘서트 기획안을 작성하며 구체적인 공연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다는 2월 말 태안에서 무료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바다는 이 콘서트를 위해 현재 각 지방자치 단체에 협조 공문을 넣은 상태다. 바다는 직접 초대가수 명단을 작성하고 섭외를 진행하고 콘서트 일정도 조정하고 있다.
바다는 콘서트를 전액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며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모금액을 태안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바다가 태안에 두 차례 다녀온 후 느낀 게 많았다. 실질적으로 태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 끝에 가수라는 자신의 직업을 통해 기쁨을 주기로 결정했다. 바다가 직접 자선 단체에 공문을 넣고, 지인들을 중심으로 게스트 요청을 하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다. 바다의 자비로 진행하는 공연이 터라 부족함이 많다. 하지만 좋은 공연으로 태안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바다의 소속사 관계자는 무대 설치, 게스트 초청, 생필품 준비 등 예산문제를 마무리하는 이 달 말 정확한 날짜를 잡아 무료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바다는 현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를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노트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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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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