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택 세계랭킹 44위로 점프
이형택(32ㆍ삼성증권)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홈페이지가 28일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투어포인트 689점으로 지난주 랭킹 47위에서 3계단 상승한 44위에 올랐다.
이형택은 27일 끝난 호주오픈에서 5년 만에 이 대회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호주오픈 우승자 노박 조코비치(3위ㆍ세르비아)는 5,165점이 돼 2위 라파엘 나달(5,980점ㆍ스페인)과의 격차를 815점차로 좁혔다.
여자부에서는 호주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가 3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고 호주오픈 우승자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는 5위를 유지했다.
● 허구연위원 캄보디아에 야구용품
허구연 MBC 해설위원이 29일부터 2월4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대학에서 야구 기술지도와 함께 야구용품을 전달한다. 허 위원은 한국야구의 우수성을 알리고 선진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하고 있다. 프놈펜 왕립대학 김길현 교수도 허 위원과 함께 기술지도에 나선다.
● 김현섭 일본경보선수권 우승
김현섭(23ㆍ삼성전자)이 27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제91회 일본경보선수권대회 남자부 20㎞ 레이스에서 1시간21분33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현섭은 2006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 삼성화재, 한국전력 3-0 완파
삼성화재가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2007~08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중립경기에서 안젤코 추크(24점), 손재홍(9점), 신선호(7점)의 활약으로 한국전력을 3-0(25-18 25-20 25-17)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14승3패를 기록, 2위 대한항공(13승3패)에 반 경기차로 앞서 1위를 지켰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GS칼텍스가 현대건설에 3-2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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