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스트- 美 에임스센터, 우주과학 공동연구 협약
카이스트(KAIST)와 미 항공우주국(NASA) 에임스센터가 행성탐사자동차 등 우주과학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과 사이먼 피트 워든 에임스센터 소장은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임스센터에서 협력의향서를 체결(사진)하고 소형 위성, 무인탐사 자동차(Rovers), 인공위성 통신, 항법 시스템, 행성 탐사기술, 달 관련 과학, 기타 상호 관심분야의 연구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NASA가 외국 기관과 우주분야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것은 드문 경우로, 지난해 10월 피트 워든 소장이 KAIST를 방문한 이후 수차례 협의 끝에 성사됐다.
서 총장은 “저비용 위성 개발에 KAIST가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KAIST 출신 연구인력이 NASA의 대규모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한미간 우주과학 협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기 기술유출 대응매뉴얼' 발간
중소기업청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기업 부설 연구소장, 보안 담당자 등을 위한 <중소기업 기술유출 대응매뉴얼> 을 발간했다. 중소기업>
중소기업이 보안수준을 스스로 측정해 볼 수 있는 자가진단 서식을 제공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진출한 중소기업이 기술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조치해야 할 내용, 기술유출이 발생했을 경우 취할 수 있는 구제방안을 제시했다. 매뉴얼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조사연구팀(02-3460-9075, cool@koita.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 '미래전략기술…' 주제 29일 심포
중소기업청은 올해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기업에 보급이 가능한 산업보안기술개발, 중소기업 보안시스템구축 지원 등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29일 오후 2시 서울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미래사회전망, 미래전략기술 그리기 유망산업’을 주제로 미래 예측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선진 기업들의 미래 유망기술 발굴 방법과 사례를 소개한다. KISTEP과 삼성경제연구소, KT 등이 함께 발표에 참여하고, UN 미래포럼 대표인 호세 코르데이로 베네수엘라 중앙대 교수가 ‘미래사회전망과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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