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세관은 수출입 화물의 신속한 통관을 위해 설연휴 24시간 특별근무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세관은 수출 물품의 적기 선적과 수출용 원재료 등의 신속한 통관 및 자금 사정이 어려운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설을 전후한 2월 1~10일 ‘24시간 통관 특별지원반’을 운영한다.
세관은 이 기간에 우범성이 없는 수출입 물품은 검사를 생략하고 긴급 수출물품은 일과 시간 이후나 연휴에 관계없이 신속하게 처리키로 했다. 또 관세사와 보세운송업체, 하역업체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환급 업무는 환급금을 우선 지급한 뒤 설 연휴 이후 관련 서류를 심사키로 했다.
군산=최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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