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아이를 또 입양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부부는 1995년 결혼한 후 아들 정민(10)이를 낳고 2005년 12월 생후 1개월 된 여아를 입양, ‘예은’이라는 이름을 짓고 키워왔다.
신애라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2일 생후 100일 된 여자아이를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입양했다.‘예수님의 진리’라는 의미인 예진이로 이름 지은 부부는 예은이를 입양할 때부터 셋째를 입양할 생각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애라는 “원하던 대로 두 아이를 입양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아이들을 키우느라 정신이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육아에 전념하느라 당분간 연예활동이 뜸할 것으로 보이며 차인표는 상반기 중 영화 <크로싱> 의 촬영을 마치고 스크린에 컴백할 예정이다. 크로싱>
현재 아동구호단체 ‘컴패션(Compassin)의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두 사람은 입양 외에도 동남아, 중남미 등지의 아이 27명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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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주 기자 yanghong@hk.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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