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하락과 유럽계 헤지펀드 파산설이 겹쳐 65.22포인트(3.85%) 급락한 1,627.19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18일째 매도에 나서 2,67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47억원과 76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3.92%) 포스코(-3.92%) 현대중공업(-5.31%) 국민은행(-4.33%) 현대차(-3.47%) LG필립스LCD(-6.74%) 하이닉스(-2.78%) 신세계(-3.02%) 등 대부분의 업종 대표주가 하락했다. 다만 KT는 올해 실적 개선과 인수합병 기대감에 힘입어 5.47% 올랐다. 향후 장세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미래에셋증권(-12.66%) 대신증권(-5.25%) 삼성증권(-7.48%) 등이 급락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