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원로 작곡가 최창권씨 별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원로 작곡가 최창권씨 별세

입력
2008.01.27 14:54
0 0

영화음악가 최창권씨가 25일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1934년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작곡과를 다녔으며, 62년 창단된 예그린악단에서 활동하면서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와 <꽃님이> 등을 만들었다.

66년 <영광의 블루스> 로 영화음악에 입문한 뒤, <삼포가는 길> <문> <어머니> 등 100편이 넘는 영화음악을 작곡했다. 특히 만화영화 <로보트 태권v> 의 주제가 작곡자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예대 교수, 뮤지컬협회 이사장, 한국영화음악작곡가협회장 등을 지냈으며 96년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이옥희씨와 음악가인 아들 명섭 호섭 귀섭씨. 빈소는 서울 흑석동 중앙대병원. 발인 29일 오전9시. (02)860-3500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