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크백 마운틴> 의 고(故) 히스 레저가 출연한 영화 <아임 낫 데어> 가 3월 국내 개봉한다. 아임> 브로크백>
히스 레저가 가수 밥 딜런의 페르소나를 연기한 영화 <아임 낫 데어> (감독 토드 헤인즈ㆍ수입 스폰지)가 3월20일 국내에 선보인다. 스폰지측은 “당초 3월초 개봉 예고됐던 이 작품이 3월20일로 개봉일이 확정됐다. 히스 레저는 영화에서 밥 딜런을 떠올리게 하는 잭을 연기하는 로비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아임>
<아임 낫 데어> 는 베를린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히스 레저가 사망한 다음날인 23일에는 케이트 블란쳇이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아임>
히스 레저는 22일 오후 3시30분 미국 뉴욕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줬다. 28세의 촉망받는 배우였던 그는 최근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아임 낫 데어> 에서 밥 딜런을 연기하며 스트레스를 받았고 <배트맨 비긴즈2-다크 나이트> 에서 조커를 연기하며 사이코패스와 정신분열에 몰두해 심한 수면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준 바 있다. 배트맨> 아임>
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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