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포엠 내 마음의 여행(KBS1 오전 7.10)창원 주남저수지엔 사람과 새가 함께 산다
공업과 경남의 행정 중심으로 자리잡은 창원시. 수많은 불빛으로 물든 야경은 여느 대도시와 다를 바 없지만, 옛 모습을 지키려는 노력과 자연을 벗삼는 넉넉한 마음이 구석구석 담겨 있다.
창원시 동읍에 있는 주남저수지는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다. 이곳에서 농업용수와 공업용수를 끌어 쓰는 창원 사람들이지만, 새들의 보금자리를 해치지 않으려 노심초사 애쓴다. 주남저수지는 평생을 허허로운 마음으로 살아 온 어부들에게는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외래 어종의 유입으로 어획량은 많이 줄었지만, 이들의 넉넉한 인심은 여전하다. '고향의 봄'의 배경이 된 소답동 일대. 이곳은 아동문학가 이원수와 근대 조각의 선구자 김종영의 자취가 남아 있다.
▲사랑의 공부방 _ 네발 자전거 (EBS 낮 12.00)정읍 아트센터의 불조심 현장
‘김상태가 간다’에선 화재 위험이 있는 전라도 정읍 고부지역 아트센터를 찾아 개선하는 현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성장보고서 ‘리얼다큐’에선 전라도 고흥군 발포지역 아동센터에 다니는 해랑이(7)의 가슴 아픈 사연을 소개한다.
▲SBS스페셜 (SBS 오후 11.05)파키스탄의 혼란속으로
파키스탄 민중들은 부토 전 총리 암살 이후 자살 폭탄 테러와 시위의 횟수가 급증하는 혼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세력을 키워가는 탈레반의 위협을 받으며 속수무책으로 살아가고 있는 파키스탄의 실상을 전한다.
▲깍두기 (MBC 오후 7.55ㆍ최종회)구만 생일에 대가족 모이고
1년 후, 동식과 민도는 결혼한 뒤 중국집을 운영하고 있다. 재우와 결혼한 사야는 기억을 잃어버려 어린 아이가 된 수남을 돌보며 살아가고 있다. 구만의 생일을 맞아 대가족들은 하나 둘 집으로 모여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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